제7대 민선 시장, 민주당 은수미 '당선'

57.64% 득표율 보여 …광역ㆍ기초의회도 '민주당' 싹쓸이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06:54]

제7대 민선 시장, 민주당 은수미 '당선'

57.64% 득표율 보여 …광역ㆍ기초의회도 '민주당' 싹쓸이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6/14 [06:54]

   
▲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투표 하루 전날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
[분당신문]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57.64%로 제7대 민선시장에 당선됐다.

13일 자정까지 전체 개표율 99.98% 결과, 은수미 후보가 전체 유권자 80만917명 중 28만347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이어 자유한국당 박정오 후보가 15만1천632표(31.17%)를 얻었고, 바른미래당 장영하 후보는 4만7천521표(9.77%)로 10%대 진입을 실패했다. 민중당 박우형 후보는 6천831표(1.40%)에 그쳤다.

구별로는 수정구(20만4천53표)에서 은수미 후보는 6만7천660표(59.64%), 박정오 후보 3만1천301표(27.59&), 장영하 1만2천392표(10.92%), 박우형 2천76표(1.83%)로 나타났다.  중원구(19만5천192표)에서는 은수미 후보 6만6천344표(60.25%), 박정오 후보 3만1천609표(28.70%), 장영하 후보 9천917표(2.03%), 박우형 2천238표(2.03%) 순이었다. 분당구(40만1천672표)는 은수미 후보 14만6천343표(55.68%), 박정오 후보 8만8천722표(33.76%), 장영하 후보 2만5천212표(9.59%), 박우형 후보 2천517표(0.95%)를 보였다.

경기도의회 의원 8석 민주당 싹쓸이

경기도의회 의원은 수정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만식 후보(68.98%)가 자유한국당 김영국 후보(31.01%)를 압도적으로 이겼으며, 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창순 후보(65.91%)가 자유한국당 이서영 후보(25.02%)와 바른미래당 임정복 후보(9.05%)를 따돌렸다. 중원구 제3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조광주 후보(64.89%)가 자유한국당 임재국 후보(26.74%)와 바른미래당 김홍섭 후보(8.36%)를 이겼으며, 제4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국중범 후보(60.52%)가 자유한국당 임동본 후보(30.50%)와 민중당 김현경 후보(8.97%)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당선됐다.

   
▲ 최종 당선이 확정된 후 은수미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원 분당구 제5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임채철 후보(62.41%)가 자유한국당 방성환 후보(37.58%)를 이겼으며, 제6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권락용 후보(66.79%)가 자유한국당 조용석 후보(33.20%)를 따돌렸다.  제7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후보(60.68%)가 자유한국당 안계일 후보(30.83%)와 바른미래당 신완옥 후보(8.47%)를 이겼으며, 제8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최세명 후보(56.35%)가 자유한국당 박완정 후보(28.30%)와 바른미래당 김지환 후보(15.33%)를 따돌렸다. 

성남시의회 의원 선거 민주 21석 한국 12석 바른 2석

성남시의회 의원 선거 수정구 가선거구는 더불어 민주당 강상태 후보(62.23%)와 자유한국당 남용삼 후보(22.61%)가 당선됐으며,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후보(58.64%)와 자유한국당 안광환 후보(25.53%)로 당선됐다. 다선거구는 무투표 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선임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상호 후보가 당선됐다. 라선거구(3인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신한호 후보(37.65%), 더불어민주당 유중진 후보(21.13%), 자유한국당 강신철 후보(19.08%)가 당선됐다.

성남시의회 의원 선거 중원구 마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선창선 후보(42.12%), 더불어민주당 고병용 후보(26.80%)가 당선되면서 자유한국당 윤지원 후보(24.49%)가 탈락했다. 바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호근 후보(60.46%), 자유한국당 안광림 후보(23.37%)로 당선됐다. 사선거구(3인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임정미 후보(39.01%), 더불어민주당 마선식 후보(20.33%), 자유한국당 안극수 후보(21.22%)가 당선됐다.  

성남시의회 의원 선거 분당(갑) 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후보(33.89%), 자유한국당 박영애 후보(26.69%)로 당선됐으며, 자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문석 후보(35.85%), 자유한국당 박광순 후보(25.57%)가 당선됐다. 차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후보(41.04%), 바른미래당 이기인 후보(33.14%)가 당선, 유일하게 바른미래당이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했다. 카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정윤 후보(33.62%), 더불어민주당 최현백 후보(1만505표, 28.42%)가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노환인 후보(1만166표, 27.50%)는 최현백 후보와 339표 차이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성남시의회 의원 선거 분당(을) 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명수 후보(54.49%), 자유한국당 정봉규 후보(34.76%)가 당선됐으며, 파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58.04%), 자유한국당 김영발 후보(29.96%)가 당선됐다. 가장 많은 후보가 나왔던 하선거구(3인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유재호 후보(31.29%), 더불어미주당 최종성 후보(20.85%), 자유한국당 박은미 후보(16.59%)가 당선됐다.

이로써 성남시의회는 전체 35명 중 비례대표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이 2인 선거구에서 2명의 당선자가 배출하는 등 과반수를 넘어서는 21석(비례 2석 포함)을 확보했으며, 자유한국당은 12석(비례 1석), 바른미래당이 2석(비례 1석)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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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시민 2018/06/14 [16:53] 수정 | 삭제
  • 이재명 보다는 잘하리라 기대해봅니다.
  • 탈이재멍해야 2018/06/14 [14:20] 수정 | 삭제
  • 은수미시장 화이팅! 잘해나가길 바랍니다. 전임자 이재명처럼 막하면 안됩니다.
  • 박광화 2018/06/14 [07:30] 수정 | 삭제
  • 당근... 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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