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순 회장 “장애인 가족 화합하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만들겠다”

제13대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선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1/10 [15:44]

고선순 회장 “장애인 가족 화합하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만들겠다”

제13대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 선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1/10 [15:44]

▲ 제13대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신임회장  

 

[분당신문]  한국장애인부모회는 1월 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1층 이룸홀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 제13대 중앙회장으로 고선순 경기도지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과 분과부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로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미현)를 구성, 후보등록을 받았으며, 이날 전국 97개 지회지부 대의원 1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 좌측부터 특수교육분과 송윤재 부회장, 고선순 회장, 지적장애분과 변순옥 부회장, 자폐성장애분과 변환숙 부회장 순이다. 

 

투표 결과, 중앙회장의 경우 단독으로 출마한 고선순 경기지회장이 98%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회장에 선출됐으며, 이어 지적장애분과 변순옥 부회장, 자폐성장애분과 변환숙 부회장, 특수교육분과 송윤재 부회장 등을 각각 선출했다.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시각장애분과, 청각장애분과, 뇌병변 지체장애분과 부회장은 이사회에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신임 고선순 회장은 경기도장애인부모회장,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사, 성남혜은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정책과 사업으로 장애인가족이 화합하는 한국장애인부모회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세웠다.

 

▲ 이날 전국 97개 지회지부 대의원 1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충남지회‧전남지회· 울산지회·세종지회 설립추진, 중앙회와 소통화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운영 ▲ 각 지역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요구, 장애인가족지원체계 구축 및 서비스 확대 ▲신입지부·지회 임원교육 체계화, 지역에서 운영 중인 시설 등의 임직원 교육 의무화 ▲장애인 고령화 정책을 체계화하여 법제화, 시각·청각·뇌병변 등 중복장애인 사업추진, 장애인 성관련 연구 후 정책에 반영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와 연계한 사업개발, 후원조직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재정 구축 등을 내세웠다.  


고선순 신임 회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뛰겠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비오는 날 우산이 필요하듯 버팀목이 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며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손을 잡고 힘을 합쳐 큰일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는 1996년 7월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은 단체로 장애인 자녀들이 사회인으로 정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회를 건설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부모들의 힘으로 해결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자 장애인 부모들의 뜻을 모아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현재 전국 95개 지회지부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개선을 위해 정책개발과 관련법 제정 등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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