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매일 33명 비상대기·즉각대응 유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12:14]

용인시, 설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매일 33명 비상대기·즉각대응 유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1/21 [12:14]

▲ 용인시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안내문.

 

- 교통·상하수도·쓰레기·급수·재해·사건·사고·진료 시민불편 사건사고 대응 

 

[분당신문] 용인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11개 근무반을 편성해 청소나 급수, 진료·교통·재해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이번 연휴 동안 매일 당직자 외 시청 15명, 3개 구청에 18명 등 33명이 비상대기하면서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민불편이나 각종 사건·사고 등에 대응하게 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24~25일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일반·음식물·재활용 쓰레기는 26일 대형폐기물은 27일에 수거한다.

 

시는 또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매일 직원 1명이 근무하도록 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도 순번을 정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설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비할 것”이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시청이나 각 구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상황실 : 용인시청 031-324-2449, 처인구 031-324-5020, 기흥구 031-324-6020, 수지구 031-324-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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