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위한 골목상권·전통시장 보호 대책 추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1/31 [15:11]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위한 골목상권·전통시장 보호 대책 추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1/31 [15:11]

-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일회용 마스크, 손 세정제 등 감염 예방용 물품 지원

- 시군·상인회와 협력해 방역 강화, 소독시설 설치 등 자구책 마련·추진

- 현 사태 3개월 지속될 경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마련·추진 예정

 

▲ 경기도청 전경.

 

[분당신문]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손 세정제와 보건용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골목상권·전통시장 보호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 없이 청결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만들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우선 약 6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골목상권상인회 203개, 소상공인연합회 23개, 전통시장연합회 239개 등 총 465개 상인회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2만개, 손 세정제 1만개 등의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군 및 각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체 방역 횟수 증대, 손 소독시설 설치, 상인대상 감염예방 수칙 교육 등 각종 자구책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 상황과 경제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 사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들을 마련·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도내 69만 소상공인들의 생계 터전인만큼, 소비자들의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염 예방을 위한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과 호응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만큼, 상인회 차원에서도 더욱 안전한 공간을 만들도록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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