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도 코로나19 여파…성남문화재단 공연 및 전시 최소 또는 휴관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4 [16:02]

문화계도 코로나19 여파…성남문화재단 공연 및 전시 최소 또는 휴관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2/24 [16:02]

 

▲ 성남아트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및 전시를 취소 및 연기했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공연 및 전시 일정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큐브미술관 등 주요 시설에 추가 방역을 마치고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으며, 상설전시실과 반달갤러리는 무기한 휴관한다.

 

성남미디어센터와 책테마파크를 비롯해 세계악기전시관과 악기도서관 등 부속시설도 무기한 휴관하며,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역시 무기한 연기한다. 또 기존 배치된 손소독제와 발판 소독매트, 마스크 등 외에 사무동 입구에도 열감지기를 추가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3~15일 열릴 예정이던 ‘2020 연극만원 시리즈-옥탑방 고양이’와 19일 예정된 ‘2020마티네콘서트’는 취소 후 추후 재개하기로 했으며, 3월 29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은 우선 3월 9일까지 15일간 임시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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