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피해 기업, 융자금 이자 3% 대신 내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0:00]

성남시 코로나19 피해 기업, 융자금 이자 3% 대신 내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4/09 [10:00]

▲ 성남시는 코로나19 피해를 본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성자금 대출이자(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 사업을 편다. 

 

피해기업이 경영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을 시와 협약한 은행(8곳)에서 융자받으면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3%를 성남시가 3년간 대신 내주며, 융자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다.

 

애초 이 사업은 제조업, 전략산업 업체(이자 차액 2% 보전)를 대상으로 하다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이차보전율을 1% 더 올려 피해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 차액 보전금을 지원받으려는 기업은 협약은행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가능 여부와 한도를 먼저 상담받은 뒤 코로나19 관련 계약 취소 서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감소 증빙 서류 등을 내면 된다.

 

협약은행 사전심사, 성남시 심사로 육성자금 지원 여부가 결정돼 대출이 이뤄지면 이자 차액 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성남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대출이자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금융 비용을 줄여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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