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분당지역 산악구조 건수 48건… 봄·가을 산행 중 산악사고 많이 발생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4/11 [11:48]

최근 3년간 분당지역 산악구조 건수 48건… 봄·가을 산행 중 산악사고 많이 발생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4/11 [11:48]

▲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를 위한 간이구급함을 정비하고 있다.

[분당신문] 최근 3년간 분당 관내 산악구조 건수는 48건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등산객이 많은 봄·가을철에 산행 중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당소방서는 4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악사고 예방 안내표지판 시설물 정비 및 보강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교육·훈련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 전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권오덕 구조구급팀장은 “산악사고 발생 시 위험안내표지판 및 간이구급함에 적혀있는 GPS 좌표와 고도를 확인하여 119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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