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최초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의회 본회의 통과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02 [07:12]

성남시 최초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성남시의회 본회의 통과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5/02 [07:12]

- 김명수‧정윤‧최현백 시의원, 성남마이스산업 조례안 마련 앞장

 

▲ (좌측부터) 성남시의회 최현백, 김명수, 정윤 시의원.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김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7일 열린 제253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성남시 최초로 ‘마이스 산업 육성 관련 조례안’을 마련했다. 

 

이번 ‘마이스(MICE) 조례안’은 지금까지 성남시의회에서 백현지구 개발사업성의 이유 등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5차례 이상 부결된 바 있다. 

 

따라서 성남시 마이스산업은 그동안 수년간 논의됐지만, 관련 조례가 없었기에 제8대 성남시의회에 들어와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명수, 최현백, 정윤  등 분당지역 3인 시의원은 조례안을 준비하고, 본회의 통과에 앞장섰다.

 

김명수 의원은 “백현마이스라는 곳은 과거 백현유원지라고 불리었지만, 행정구역상 분당구 정자동 1번지”라면서 “이번 4.15총선에서 김병욱 당선자의 공약인 (가칭)분당마이스역의 시초가 되는 조례를 제정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폭발적인 수요가 있는 성남시에 이미 완공되었어야 하는 마이스산업단지이지만, 초석이 되는 조례가 지금이라도 통과되서 다행” 이라며 “이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상임위(도시건설위원회)에 많은 의견을 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최현백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성남시의회와 지역에서 마이스단지의 중요성을 주장했고, 이번 임시회에서 마이스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5분 발언에서 사업기간단축을 위해 토지매각방식을 적극 추진하라는 공개 제안을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 시의원 3인방은 “마이스단지 조성을 위한 성남시 집행부의 협조와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마이스(MICE)산업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의 합성어로, 정부가 서비스 분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왔으며, 성남시 마이스산업연구용역자료에 의하면 5조1천51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비롯해 3만5천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백현마이스 일대에는 호텔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고 있어 교통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 일대 교통영향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과 인근 수원시, 고양시 등의 마이스 산업과의 경쟁력 등도 과제도 남아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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