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비, ‘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 캠페인’ 전개

기강 확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14 [15:23]

공군 15비, ‘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 캠페인’ 전개

기강 확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5/14 [15:23]

- ‘군인다운 멋’을 선도하는 당당하고 멋진 공군인으로서의 자긍심 함양

 

▲ 공군 15비 주임원사단이 영외 출타 병사들의 외적 군기를 점검하고 있다.   

 

[분당신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단장 김형수)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군 기강이 바로 선 가운데 당당하고 멋진 공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공군본부 주관으로 진행 중이며, 15비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군인다운 멋’과 ‘솔선수범’ 강조기간 운영에 이어 해당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은 3주에 걸쳐 진행하며, 1주차(4월 28~5월 1일)에는 ‘중심이 바로 선 부대 만들기’를 목표로 비행단장이 직접 지휘관‧참모와 주임원사 등 핵심계층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특별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한, 비행단장 지휘서신을 통해 전 부대원에게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고 군 기본규정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 공군 15비 김형수 단장이 부대 지휘관·참모를 대상으로 군 기강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2주차(5월 4~8일)에는 ‘기본이 바로 선 부대 만들기’를 목표로 대대·부서단위 계층별 간담회를 열어 장병들의 자발적인 의식전환 및 솔선수범을 유도했다. 또한, 생활 속 군 기강 확립을 위해 용모·복장 단정, 교통규칙 준수, 일과시간 준수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지막 3주차(5월 11~15일)에는 ‘모두가 하나 된 부대 만들기’를 주제로 부대원들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단결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군사경찰대대와 주임원사단은 이번 캠페인과 연계하여 각종 군 기강 확립 활동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군사경찰대대는 대대·부서별 군 기강 담당자와 으뜸병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사고 예방 및 군 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으며, 병 생활관과 부대 인근에서 군기 순찰 및 계몽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주임원사단은 병사 외출·휴가 재시행에 맞춰 출타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개인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외적 군기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15비 인사행정처장 유경호 중령은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 및 군 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장병들이 이에 공감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공군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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