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비 소방구조중대, 항공기 화재 신속한 출동‧진압 ‘베리 굿’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5/15 [10:48]

공군 15비 소방구조중대, 항공기 화재 신속한 출동‧진압 ‘베리 굿’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5/15 [10:48]

- 항공기 엔진 폭발 위험 고려 소방차 배치, 구조요원 ‘조종사 구조’ 등 훈련 중점

 

▲ 원거리에서 방수포를 이용해 불길을 잡고 있다.  

 

[분당신문] 5월 14일 밤. 임무 수행 중이던 CN-235 항공기의 엔진 및 연료 탱크에 화재가 발생하여 비상 착륙했다. 항공작전과로부터 항공기 화재 발생 상황을 접수한 소방구조중대는 즉시 항공기 소방차 3대와 인명구조차 1대, 소방구조인력 17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조중대는 현장 여건과 풍향 등을 확인한 뒤 화재로 인한 항공기 엔진 폭발 위험을 고려하여 소방차를 배치했으며, 원거리에서 3개의 방수포를 이용하여 발화원점에 소화약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하여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어 추가 폭발 등 인명 구조 활동 간 안전 저해요소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인명구조요원들이 항공기 출입문을 개방하여 신속하게 조종사를 구조했다.

 

▲ 소방구조중대 소속 대원이 발화원점에 집중 살포하고 있다.  

 

이날 항공기 화재사건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단장 김형수)이 항공기 화재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항공기 소방구조 훈련을 실시한 것이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항공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항공기 화재진압 전술 점검, 구조 요원의 조종사 구조 절차 숙달 등을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화재진압과 조종사 구조 절차를 마친 소방구조중대는 강평을 통해 훈련 간 미비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식별하였다. 또한, 모든 참가 요원이 항공기 출입문 정상·비정상 개방법, 엔진 정지 등 기체 작동방법을 직접 실습한 훈련이었다.

 

소방구조중대장 김영준 원사는  소방구조중대는 부대 내 각종 화재·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1년 365일 언제라도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전력손실을 막고 비행단 영공방위 임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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