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이상 어르신 건강지원 프로젝트 ‘용인장수클럽’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장수어르신 위한 맞춤복지서비스 제공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5/28 [15:07]

95세 이상 어르신 건강지원 프로젝트 ‘용인장수클럽’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장수어르신 위한 맞춤복지서비스 제공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05/28 [15:07]

▲ 94세 이상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당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관내에 거주하는 95세 이상의 100세 도달 장수 어르신 10명에게 월 1회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장수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장수클럽 어르신에게는 생활용품·후원품 연계 서비스 등 각종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복지관에서 무료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건강식권도 제공하고 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8일 어버이날에는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와 건강식품인 홍삼을 비롯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孝(효)키트와 심신이 지친 어르신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새싹키트도 함께 구성해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장수클럽은 그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의 표현이며, 경로효친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고 있는 특화프로그램”이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 추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으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장수클럽과 더불어 지팡이 거치대 설치 등 범시민 복지프로젝트인 효의 사회화 운동(효·사·운프로젝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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