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예배 참석자 4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6/12 [08:38]

성남시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예배 참석자 4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6/12 [08:38]

▲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분당신문] 관악구 리치웨이발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성남지역으로 옮긴지 열흘만에 분당구 야탑동 NBS파트너스에서 중원구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로 이어졌다. 11일 하나님의 교회 예배자 확진자는 상대원2동 30대 남성을 시작으로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리치웨이 관련 강동구 확진자로 시작된 NBS파트너스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광주시 오포읍 60대 여성으로 부터 감염된 중원구 성남동 거주 60대 부부가  NBS파트너스에서 추가 감염됐다.

 

이후 이들 부부가 6일 하대원동 소재 하나님의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일 참석자 138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1일 하루동안 상대원2동 남성을 비롯해 상대원1동 50대 남성, 상대원2동 40대 남성, 그리고 하대원동 아튼빌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야탑동 NBS파트너스가 위치한 한주빌딩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으며, 전체 289명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54명이 음성, 25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수정구 태평동 소재 주민교회도 예배 참석자 51명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50명이 음성, 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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