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환경부는 서구와 부평주민 151만 명의 피해와 불안을 외면하는가?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21 [09:23]

인천시와 환경부는 서구와 부평주민 151만 명의 피해와 불안을 외면하는가?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7/21 [09:23]

- 인천시와 환경부는 부평정수장 유충추정물질 사진을 공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라

- 환경부는 다른 지역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점검결과와 운영 매뉴얼을 즉각 공개하라

 

▲ 수돗물시민네크워크    

[분당신문] 인천시와 환경부는 7월 19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부평권역 배수지와 부평정수장에서 죽은 깔따구 유충 추정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발 9일 이후로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공촌정수장에서의 유입 경로 원인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연달아 부평정수장 유충 추정물체가 발견됐다는 사실은 해당 주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전국의 시민들에게도 우려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불분명한 정보가 확산되기 전에 속히 인천시와 환경부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해야 할 것이다.

 

인천시와 환경부는 전국에서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해당 주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줄여 정상화 하는 것이 기본적인 책무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관련 자료 공개를 요청한다.

 

첫째, 부평정수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운영되고 있는데 어떻게 유충 추정물체가 남아있었는지 납득이 어렵다. 그 원인을 추정할 단서로써, 발견된 장소와 사진을 즉각 공개하라.

 

둘째, 부평정수장은 올해 5월 오존시설을 갖춰 완전한 정수처리를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납득할만한 사유를 제시하라.

 

셋째, 환경부는 현재 진행중인 전국의 고도정수처리시설 현황 점검 결과가 끝나는 즉시 공개하라. 다른 지역의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으니 즉시 설명하라.

 

넷째, 환경부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국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정수처리 기준과 운영매뉴얼을 공개하라.

 

인천시와 환경부는 공촌정수장과(중구,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강화구 74만 명) 부평정수장(부평구, 계양구 77만명) 급수구역 주민 총 151만 명의 피해와 불안감을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태를 수습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에 나서야 할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