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탄천 홍수 피해 상황 점검 나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8/10 [10:37]

은수미 성남시장, 탄천 홍수 피해 상황 점검 나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8/10 [10:37]

[분당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8월 7일 오후, 며칠 동안 지속된 폭우의 여파로 범람한 탄천 둔치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교량의 난간과 산책로의 상태 등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탄천변의 범람 현장을 순찰했다.

 

구미동 구미공원부터 수내동 탄천 습지생태원까지 약 5.5km의 탄천 산책로를 순찰하며 산책하는 시민들과 만나 산책로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시설 파손 신고사항을 청취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이 탄천 산책로의 파손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은 시장은 만나는 시민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넘쳐 제대로 된 산책을 즐기기 힘들고 위험한 상황이다.”라며 “장마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파손된 시설물과 가로수 등을 정비하던 근로자들과 만나 격려했다. 은 시장은“여러분 덕분에 안전한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있다. 조금만 더 힘을 내 정비작업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은 시장은 수내동 탄천 습지생태원과 탄천골프장 등 탄천 둔치의 문화시설 피해 상황까지 점검하며 시설 사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은 시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까지 겹쳐 시민들께서 많이 지쳤을 것”이라며 “철저하게 대비해 공공과 민간 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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