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송산백일장' 개최…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3호 송산 조견 선생 추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8/14 [11:10]

'제20회 송산백일장' 개최…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3호 송산 조견 선생 추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8/14 [11:10]

▲ 지난해 너른못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던 송산 백일장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고려 말 조선 초기에 송백(松柏) 같은 의기충절(義氣 忠節)을 역사 위에 남긴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3호 송산 조견 (松山 趙狷, 1351~1425) 선생을 추모하는 제20회 ‘송산 백일장’이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주최로 9월 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내 '너른못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백일장은 관내 초·중학생, 일반부 (산문, 운문)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입상자 총 49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 된다. 백일장 제목은 대회 당일 발표하며, 참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소재 고려충신 송산 조견 묘역.

 

조견 선생의 본관은 평양이고 처음 휘(諱=이름)는 윤(胤)이었는데, 고려가 망하자 견(狷)으로 고쳤으며, 자(字)는 종견(從犬), 호는 송산, 시호는 평간공(平簡公)이다. 조견 선생의 묘역은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산3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말선초(麗末鮮初)의 사대부 묘제로 석물(묘표, 문인석, 석등 등)이 600년이 넘은 묘역으로 성남문화원 학술토론회 및 문화재 지정 청원에 따라 2001년 2월 20일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3호로, 조견 선생의 아들 석실공 조철산 묘역은 성남문화원 청원으로 2016년 3월 17일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배움으로써 대한민국이 동방예의지국이면서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는 민족이라는 것을 후대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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