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코로나19 재확산 "상당히 위협적이다"

가급적 모임 삼가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보건당국 지침 반드시 따라 줄 것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8/21 [11:13]

은수미 성남시장, 코로나19 재확산 "상당히 위협적이다"

가급적 모임 삼가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보건당국 지침 반드시 따라 줄 것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8/21 [11:13]

- "반드시 넘어야 합니다. 연대의 힘으로"

 

▲ 은수미 성남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자료 사진)

[분당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용인 우리제일교회 ,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까지 13일부터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자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은 시장은 이번 확진세에 대해 "상당히 위협적"이며, "확진자가 병상을 받기 전 대기시간도 길어지고 있는게 우리가 처한 현실"이라고 심각성을 거론했다.  이어 은 시장은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라며,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로 가급적이면 모임은 삼가고, 둘째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관리와 사회적거리 철저히 지켜줄 것과 마스크와 한 몸이라고 생각하고 꼭 써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로  보건당국의 지침을 반드시 따라줄 것을 꼽았다.

 

아울러 은 시장은 "확진판정을 의심하고 무단이탈한 분이 계셔서 저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며 "공동체의 안위와 안전보다 더 중한 것은 현존하지 않음은 단호하고도 변치 않은 전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은시장은 "성남시는 최대 위기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실질적인 방역 대비 태세에 이미 돌입했다"며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절체절명 의식으로 우리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은 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 고비는 여러분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넘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마스크,손씻기,방역 대비,코로나19 재확산,은수미 성남시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