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7일 오후 5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분당신문]  8월 2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성남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모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가족간 전파가 시작되면서 이후 자가격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 성남동 23세 남성(성남 286번째)으로 인해 27일 50세 어머니(성남 292번째)와 22세 동생(성남 293번째), 그리고 55세 아버지(성남 294번째)까지 온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수정구 태평1동 55세 남성(성남 295번째)과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는 용인시 96세 여성(성남 296번째)도 성남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