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9/01 [09:40]

분당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0/09/01 [09:40]

 

[분당신문] 분당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코로나 블루, 나를 위로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2020년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 상황에서 몸도 마음도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인문학 강연을 목표로 음악, 그림, 영화와 뮤지컬로 나누어 10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음악의 위로’를 주제로 하는 첫 강은 과거 힘든 순간 음악을 들으며 이겨냈던 상황과 음악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음악 속에 담긴 작곡가의 삶과 철학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프로그램 운영은 비대면(ZOOM) 라이브 강연으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분당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분당도서관 자료정보팀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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