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336명…슈퍼 확진자 발생 우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02 [10:55]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336명…슈퍼 확진자 발생 우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9/02 [10:55]

▲ 9월 2일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25명을 기록하고 있다.

[분당신문] 9월 2일 오전 1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한 명의 확진자가 다수의 전파자를 가족과 지인들까지 확진자로 만들면서 지역 확산이 계속이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깜깜이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는 추세다.

 

수정구 태평4동 44세 여성(성남 325번째)과 접촉했던 수정구 신흥1동 25세 남성(성남 330번째), 수정구 신흥1동 64세 여성(성남 335번째), 수정구 태평3동 21세 남성(성남 336번째) 등 3명이 전파 감염 확진됐다. 이동경로가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아 2차, 3차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정구 고등동 고등호반써밋판교밸리 40세 여성(성남 328번째)이 확진되면서 가족인 40세 남성(성남 331번째)도 확진됐다. 수내동 푸른마을신성3단지 56세 남성(성남 329번째)는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가족이며, 수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진 분당구 서현동 71세 여성(성남 332번째) 확진자와 광명 확진자와 접촉한 중원구 은행2동 33세 남성(성남 334번째) 확진자도 발생했다.,
 
아울러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분당구 삼평동 55세 여성(성남 333번째) 확진자도 나왔다.

 

9월 2일 오전 1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확진자 중 성남 225, 237, 255번째 등 3명이 퇴원했으며, 어제(1일) 6명에 이어 오늘도 8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1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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