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체위, 경기예총과 문화․예술 현안 정책토론회 마련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0 [09:05]

도의회 문체위, 경기예총과 문화․예술 현안 정책토론회 마련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9/10 [09:05]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회장 김용수)와 문화·예술 현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기예총은 지역예술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연합회 운영비 상향조정 건의 ▲31개 시·군 지회대상 공모사업 편성 ▲도내 예술인 기초조사 추진 ▲경기예술방송국 설치 및 위탁운영 등을 건의하며, 도의회의 관심과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예총을 만나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에 대해 최만식 위원장(성남1)은 “부천시 등 도내 16개 시·군에는 예총 지원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나, 도에는 뚜렷한 근거규범이 없다”고 지적하며 “도 차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서는 먼저 제도적 정비와 근거 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만식 위원장은 “향후 정책반영이나 예산지원을 위해 꾸준한 정보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코로나 19에 따른 어려운 난국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기예총 김용수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도의회의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의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서는 경기예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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