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376명…깜깜이 확진자 계속 발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1 [10:3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376명…깜깜이 확진자 계속 발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9/11 [10:3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76명이다.   

[분당신문]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0일) 오후 늦게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1일 오전 10시 현재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주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이건,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발생한 사례다.
 
먼저, 서울시 마포구 87세 남성(성남 374번째) 거주자가 10일 성남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구체적인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오늘(11일)은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 후 7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화인아파트 59세 여성(성남 375번째)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수정구 수진2동 70세 여성(성남 376번째) 확진자도 4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지만, 뒤늦게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 조사를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오전 10시 현재 총 376을 기록하고 있다. 10일에는 성남 253, 264, 292, 293번째 등 4명이 격리해제 판정을 받아 완치자는 모구 272명에 달한다. 하지만, 추가 확진자의 경우 10일 6명에 이어, 11일 2명 등 8명이 추가됨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는 여전히 98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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