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388명… 가족 또는 접촉자,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11:0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388명… 가족 또는 접촉자,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9/15 [11:04]

 

▲ 영화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좌석을 띄어 앉도록 했다.

[분당신문]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4명, 15일 2명 등 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38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대부분은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가족간 전파 또는 확진자 접촉에 의한 n차 감염으로 나타났다. 

 

14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분당구 구미동 한신타운 40대 남성(성남 383)과 60대 여성(성남 384번째) 확진자는 함께 거주하는 60대 남성(용인 342번째)으로 부터 확진된 아들과 부인이다. 

 

60대 남성은 지난 8일 증상이 나타나 13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가족 2명도 함께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다.

 

영등포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인 수내동 푸른마을신성3단지 50대  아버지(성남 329번째)가 2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0대 딸(성남385번째)도 14일 자가 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분당구 백현동 40대 남성(성남 386번째)은 12일 증상이 나타났으며, 14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15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강동구 확진자와 접촉, 8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 성남동 70대 남성(성남 323번째)의 부인인 60대 여성(성남 387번째)도 안타깝게 자가 격리가 끝날 무렵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중원구 하대원동 아튼빌아파트 20대 여성(성남 388번째) 확진자도 나왔다.

 

한편, 14일 성남 303, 317, 318번째 등 확진자 3명이 퇴원했으며, 15일에는 성남 235, 256, 262, 279, 280, 283, 304, 329, 334, 336번째 등 10명이 추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총 299명이 격리해제 됐다. 하지만, 14일 4명, 15일 2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치료중인 환자는 83명으로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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