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트윈데믹’ 우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모든 시민에게 독감 예방 접종” 제안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14:19]

환절기 ‘트윈데믹’ 우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모든 시민에게 독감 예방 접종” 제안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09/15 [14:19]

- 선제적 예방 접종으로 검사 수요 해결하고, 면역력 증대로 코로나 예방까지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협의회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공개 제안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협의회(대표 이상호)는 정부 방침에 따라 추진하는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특정 연령대의 선별적 지원이 아닌 100만 시민 모두에게 제공하는 보편적 예방접종’으로 확대할 것을 공개 제안했다.
 
협의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계절이 바뀌는 가을 환절기인 지금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독감까지 유행하게 된다면 코로나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창궐하는 ‘트윈데믹’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지금이라도 성남시는 관련 조례를 신속히 제정하고, 가장 활동량이 많은 청·장년층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협의회는 “모든 시민에게 독감 무료접종을 지원하기에는 공직선거법 등 해결해야 할 걸림돌이 존재하지만, 제주도의 경우 관련 조례(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예방 · 방역 및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를 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하면서,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접종 가격의 경우 1인당 입찰가가 1만6천500원, 이를 19세부터 59세까지의 대상자로 확대하면 총 소요 예산은 약 98억 원으로 가능하다. 성남시 1년 가용예산 중 고작 0.03%에 불과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협의회는 현재 성남시의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살펴보면 가장 활동량이 많은 청년과 장년층은 제외되어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연령별 확진자 비율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연령대가 20대, 그다음이 50대, 40대 순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협의회는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 출근해서 일하는 노동자와 서민이 대부분이며 독감예방 접종률이 가장 낮은 계층이기에 ‘트윈데믹’ 발생을 우려해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대상이 바로 청·장년층이라는 분석을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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