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식 전 과천시의회 의장,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진보정치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당위원장이 될 것"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14:56]

황순식 전 과천시의회 의장,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진보정치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당위원장이 될 것"

강성민 기자 | 입력 : 2020/09/15 [14:56]

 

▲ 정의당 황순식 의왕·과천위원장이 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분당신문] 과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황순식 의왕·과천위원장(42)이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황순식 후보는 정의당의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유력 정치인으로 많은 당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황순식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당적으로 28살의 나이로 과천시의원에 당선됐고, 재선 후 과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황순식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총선 패배 이후 정의당은 성장전망과 리더십이 보이지 않아 무력한 상태“라며 ”철저한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진보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황순식 후보의 핵심 공약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던지는 국가적 아젠다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20대부터 시의원에 당선되고 재선되며 전국 최연소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2022년 지방선거를 승리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정의당의 동시당직선거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러낼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다. 22일까지 이어지는 선거운동과 23일부터 27일까지의 투표를 통해 당선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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