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추석 맞아 쌀 5천314포 '통큰 기부'…독거노인과 가정위탁 아동에게 보내져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9/22 [12:43]

에이스경암, 추석 맞아 쌀 5천314포 '통큰 기부'…독거노인과 가정위탁 아동에게 보내져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09/22 [12:43]

[분당신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이 추석을 앞둔 22일 10㎏ 쌀 5천314포대, 약 1억2천200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 은수미 시장에게 안승만 에이스경암 관리이사 등이 쌀 전달식을 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안승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관리이사, 김진경 재단 사무국장, 이명관 재단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맞이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에이스경암의 요청에 따라 성남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독거 어르신댁 4천963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351가구에 1포씩 보냈다.

 

▲ 쌀은 독거어르신과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가구에 보내졌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쌀 지원 규모를 지난 설 명절 때 보다 467포대 더 늘렸다.

 

에이스경암은 성남지역 독거어르신·가정위탁 아동 외에도 소방관 사기진작 격려금과 순직 자녀 장학금 지원, 노인 무료급식, 대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펴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