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 통한 금품수수 의혹 소방관 ‘적발’…직위해제 조치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08:20]

수의계약 통한 금품수수 의혹 소방관 ‘적발’…직위해제 조치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0/10/30 [08:20]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분당신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수의계약을 통해 금품수수를 한 의혹이 있는 팀장을 적발,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2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재난본부는 구조구급과 A팀장이 코로나 관련 마스크, 보호복 등 물품구매를 진행하면서 계약업체 유착과 금품수수 의혹을 적발하고 지난 27일 업무배제 및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한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해당 팀장이 근무한 구조구급과 해당 팀이 올해 업체와 100억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진행한 것을 확인하고 현재 유착여부와 금품수수 행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 감사관실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팀장을 신분상 강력 조치하는 등 엄중처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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