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대 희망캠페인' 모금액 4억90만원···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11/04 [10:41]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모금액 4억90만원···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11/04 [10:41]

▲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에 대한 협약을 맺고, 9월 30일까지 모금액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협약을 맺었다. (좌측부터)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은수미 성남시장,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분당신문] 성남시는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월드휴먼브리지, 성남시의회, 성남상공회의소와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협약을 맺고 모금 활동을 진행해 9월 30일까지 4억90만원을 모금했다. 

 

성남시는 취약계층 지업사업 발굴, 성남시의회, 성남상공회의소는 시민, 기업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했다. (사)월드휴먼브리지는 성남지역 교회 10여 곳과 함께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지원 대상자, 지원액 규모를 결정하고, 전달하는 등 희망 캠페인을 주관했다.

 

성남시 대형교회 목사와 신자, 성남시장과 공무원, 시의장과 시의원, 상공회의소 산하 기업인, 각 산하 단체 및 시민 등 각계각층이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모금액은 4억90만원은 1, 2차 배분심사위원회의를 통해 9개 사업 1천450명에게 3억4천650만원을 지급했으며, 4일 3차 회의를 거쳐 7개 사업 180명에게 5천4백4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예산지원 등이 어려운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모금액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 △모란5일장 상인 541명 △성호 및 중앙시장 무점포 상인 지원 220명 △외국인 취약계층 170명 △심한장애인(13-18세) 돌봄비 352명△발달장애인 예술단체 1 개소 △학교급식 친환경농가 5명 △외국인자녀 미지정어린이집 17개소 △무등록 실내체육시설 10개소 △노숙인 무료급식소 1개소 △외국인 취업교육 물품 1개소 △다문화 맞벌이가정 타이머콕 설치 70명 △외국인 노동자 쉼터 겨울나기 물품 1개소 △무료경로식당 대체식 및 도시락 추가 27개소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입학물품  70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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