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자립공간 '일하루', 신흥역 성남중앙지하상가에 문 열어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0/11/16 [17:45]

학교 밖 청소년 자립공간 '일하루', 신흥역 성남중앙지하상가에 문 열어

김종환 교육전문논설위원 | 입력 : 2020/11/16 [17:45]

▲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경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소속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오는 17일 신흥역 성남중앙지하상가에 자리하게 된 꿈드림 자립플랫폼 ‘일하루(일하는 하루)’를 오픈한다. 

 

‘일하는 하루’라는 뜻을 가진 일하루는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훈련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기획, 추진된 사업이다. 

 

‘일하루’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부스,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함은 물론, 자립기술훈련과 같이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또래와의 소통공간으로 기능하면서도,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협업하는 기관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은 경기도청,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청 관계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임원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축하공연,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장인경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꿈드림 자립 플랫폼‘일하루’가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진로·직업·경제·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중단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교육지원, 상담지원, 자기계발, 자립지원,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복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729-91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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