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성남시청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임시폐쇄'···은수미 시장도 검사

25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폐쇄, 은수미 성남시장도 검체 채취 예정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13:43]

(속보) 성남시청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임시폐쇄'···은수미 시장도 검사

25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폐쇄, 은수미 성남시장도 검체 채취 예정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11/25 [13:43]

▲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임시폐쇄했다고 안내하고 잇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본청사를 25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폐쇄조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본청사 7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성남 628번째)가 발생해 즉시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즉시 귀가 조치시켰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 및 추가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본청 근무자의 확진판정에 따라 같은 층에 근무한 접촉자 등 총 150여명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19일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했던 은수미 성남시장도 25일 오후 검사를 받는다. 결과는 내일 오전에나 나올 예정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청사 폐쇄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사무실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 전환해 민원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분당구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분당구청사는 25일 오전 임시 폐쇄하고 직원 총 531명을 전수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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