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629명…분당구청ㆍ성남시청 '임시 폐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20:07]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629명…분당구청ㆍ성남시청 '임시 폐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1/25 [20:07]

▲ 분당구청에 이어 성남시청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연일 기록갱신을 하고 있다. 어제(24일) 14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25일)도 오후 7시 현재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29명에 달하고 있다.

 

더구나 23일 분당구(성남 606번째) 확진자로 인해 아들 공익요원(성남 620번째)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25일) 분당구청이 폐쇄되면서 구청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91명이 검사를 받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성남시청도 마찬가지였다.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했던 성남시 비상근 자문위원 분당구(성남 628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귀가시키고 오후 2시부터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시청 동관 7층에 근무하는 전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확진자가 지난 19일 은수미 시장이 참여하는 회의에도 들어갔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은 시장도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밖에 25일에는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으로는 수정구(성남 622번째)를 비롯해 분당구(성남623, 624, 625, 626, 629번째) 확진자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이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중원구(성남 612번째)와 접촉 후 감염된 중원구(성남 62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성남시청을 폐쇄케 했던 분당구(성남 628번째)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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