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639명 '대폭 증가'… 분당 공부방ㆍ병원, 확진자 접촉 등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1/26 [14:00]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639명 '대폭 증가'… 분당 공부방ㆍ병원, 확진자 접촉 등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1/26 [14:00]

▲ 11월 26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분당신문] 어제(25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분당구 소재 개인 공부방 관련 1명, 분당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파악중 9명 등 신규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개인 공부방 관련 분당구(성남 606번째) 확진자 관련 추가 분당구 40대 여성(성남 63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분당구청 공익근무자(성남 620번째)를 비롯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성남 605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분당구 소재 병원에서 접촉자 조사 중 광주시(성남 635번째)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병원은 접촉자 13명을 검사한 결과, 2명 양성, 4명 음성, 나머지 7명은 검사예정이다. 해당 병원은 역학조사 완료시까지 외래 진료를 중지한 상태다.

 

분당구(성남 622, 623, 624, 625, 626번째) 확진자와 분당구(성남 629, 630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으로 이들 7명은 24일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하여 25일 확진판정 받았으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24일 확진판정 받은 중원구(성남 612번째) 깜깜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중원구(성남 627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또한, 분당구(성남 628번째) 확진자는 지난 12일 학회에 참석하고 강남구 확진자와 식사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정구(성남 622번째) 확진자와 지인사이로 접촉 감염으로 광주시(성남 632번째) 확진자가 확진판정 받았다.

 

앞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607번째)확진자 가족간 전파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615번째) 확진자를 비롯해 나머지 가족으로 분당구(성남 633, 634번째) 확진자가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성남 636번째)와 용인시(성남 637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용인시(성남 638번째) 확진자는 안양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에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 30대 아들(성남 522번째)로부터 시작해 12일 어머니 60대(성남 527번째)가 감염된데 이어 자각격리중이던 수정구(639번째)가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와 오늘 18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639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신규격리해제자는 없어 현재까지 격리해제는 494명이며, 격리중인 환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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