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우리장애인단기보호센터 통해 성남시장애인연합회에 전달
[분당신문] 코로나19로 사회분위기가 어수선하지만 기업들의 자발적 후원 덕분에 장애인들을 위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주식회사 더케이(대표 이강범)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사용해 달라고 ‘V_CIDER 항균소독제’ 4천750개를 성남시한우리장애인단기보호센터(센터장 김금남)를 통해 성남시장애인연합회(회장 이필재)에 전달했다.
장애인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필재 회장은 "힘든 시기에 장애인단체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항균소독제를 6개 단체에 배분하여 코로나로부터 탄탄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리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후원받은 소독제 일부를 법인 산하기관(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보호작업장, 한가람보호작업장, 한우리주간보호센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금남 센터장은 “주식회사 더케이의 귀한 나눔의 실천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