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706명… 서현 공부방 관련 7명 확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02 [10:25]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706명… 서현 공부방 관련 7명 확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02 [10:25]

▲ 12월 2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분당신문] 어제(12월 1일) 하룻동안 추가 확진자는 7명이 발생했으며, 2일 오전에도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06명으로 늘어났다. 

 

1일 확진자로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수정구(성남 698번째)와 27일 해외입국(미국) 이후 자가격리중이던 분당구(성남 700번째)가 30일 진단검사 후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27일 확진된 깜깜이 확진자 수정구(성남 676번째) 확진자와 친구사이였던 수정구(성남 684번째)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실시한 역학조사에서 수정구 소재 PC방에서 접촉했던 풍생고 학생(성남 699번째)이 추가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분당구(성남 701번째) 확진자는 서현동 가정 공부방 관련 11월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619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현동 공부방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중원구(성남 702번째)와 중원구(703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파악중으로 각 11월 30일과 12월 1일 진단 검사후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그리고, 노원구에 거주하는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 후 11월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691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성남동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성남 704번째)이 접촉후 감염됐다.

 

12월 2일 오전 1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명이다.

 

1일 확진자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수정구(성남 69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수정구(성남 705번째)가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중원구(성남 702번째)와 접촉한 중원구(성남 706번째)도 역학 조사에서 발견,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한편, 1일 추가 확진자 중 성남동중학교와 풍생고등학교에 다니는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성남동중학교는 11월 23일, 풍생고등학교는 11월 25일부터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 중으로 두 학교 모두 역학조사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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