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제네시스 GV70’ 전 세계 동시 공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1 [09:18]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제네시스 GV70’ 전 세계 동시 공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12/11 [09:18]

▲ GV70는 제네시스의 첫 중형 SUV로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의 SUV 정체성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 영역을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한다.

 

[분당신문] 제네시스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모델인 ‘제네시스 GV70’가 드디어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8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GV70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GV70를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이날 행사에서 ‘GV70의 여행기(GV70: A Travelogue)’라는 제목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도전하는 제네시스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조해가는 고객과의 여행을 GV70로 표현한 론칭 영상을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 스포크 타입의 스포츠 전용 스티어링 휠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날 장재훈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제네시스는 디자인부터 상품, 서비스, 라이프스타일까지 고객과 맞닿은 모든 부분이 통합적으로 연결되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GV70 공개와 함께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고급스러운 차종과 그와 함께하는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 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주행뿐만 아니라 차로변경까지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II(HDA 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Advanced ROA, Rear Occupant Alert), 제네시스 최초로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 방지를 위해 시동 끈 후 공조 내부 장치를 건조 시키는 애프터 블로우(After blow) 기술을 장착하는 등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적용해 가장 진보한 럭셔리 중형SUV로서의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 비행기 날개로부터 영감을 받은 어에로 다이내믹 곡선들은 단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운전자 중심의 주행 환경을 조성하고, 슬림형 에어 벤트는 시각적인 안정감을 준다.

 

제네시스는 GV70를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터보, 디젤 2.2 등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GV70의 잠정 판매 가격은 약 4천900만원~7천500만원(개별소비세 5.0% 기준)이 될 예정이며, 최종 확정 판매가격과 계약 개시일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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