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월 하루 평균 13.9명…야탑동 보험회사, 가족 전파 등 '심각'

12월 들어 총 167명 발생, 누적 확진자도 864명으로 늘어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2 [21:29]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월 하루 평균 13.9명…야탑동 보험회사, 가족 전파 등 '심각'

12월 들어 총 167명 발생, 누적 확진자도 864명으로 늘어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12 [21:29]

 

▲ 12월 13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분당신문] 12월 1일 7명, 2일 8명, 3일 15명, 4일 12명, 5일 10명, 6일 5명, 7일 9명, 8일 21명, 9일 18명, 10일 22명, 11일 19명, 그리고 어제(12일) 하루 신규 확진자 21명이 추가되는 등 12월 들어 총 1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13.9명이 발생하는 것이며, 5일부터 일주일간 성남시 진단검사 시행건수도 평균 571.1건을 보이고 있다.

 

 

12일 신규 확진자는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3명이 추가됐으며,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 등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4명으로 늘어났다.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접촉자 조사중 수정구(성남 845번째)와 수정구(성남 846번째) 직원과 가족내 전파로 중원구(성남 847번째)가 추가 확진되면서 타지역 인지를 제외하고 누적확진자는 직원 8명과 가족내 추가 전파 3명 등 11명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는 용인시(성남 856번째), 광주시(성남 857번째), 분당구( 성남 862번째) 확진자 3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확진자 접촉은 13명이다. 먼저, 수정구(성남 844번째) 확진자는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106번째 직장동료 접촉자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11일 확진자 중원구(성남 835번째)로 인해 직장동료인 중원구(성남848, 849, 850번째)가 확진됐으며, 함께 살고 있는 가족 중원구(성남851, 852번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 확진자와 접촉했던 하남시(성남 853, 854, 855번째) 일가족이 감염됐고, 분당구에 거주하면서 동작구 확진자로 분류된 확진자와 가족 관계인 분당구(성남 858번째)와 분당구(성남 861번째)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서대문구(성남 859번째) 확진자는 강남구 소재 체대입시학원에서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성남 812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823번째)와 분당구(성남 824번째)에 이어 분당구(성남860번째) 가족도 확진됐다.

 

11일 이매동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분당구(성남 840번째)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8일 같이 식사를 했던 분당구(성남 863번째)가 접촉자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용인시 626번째와 가족으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778번째) 확진자와 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분당구(성남 864번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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