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873명…가족·직장·지인 접촉에 의한 감염 대부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4 [13:00]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873명…가족·직장·지인 접촉에 의한 감염 대부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14 [13:00]

▲ 주말에도 중원구보건소내 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

 

[분당신문] 어제(13일)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873명으로 늘었다. 주로 가족 또는 직장, 그리고 지인 접촉에 의한 n차 감염 확진자가 대부분이다.

 

먼저, 8일 확진된 양평 171번째와 양평군 개군면에서 접촉 후 11일 감염된 수정구(성남838번째) 확진자의 가족 수정구(성남 865번째)도 추가 감염됐다.

 

중원구(성남 866번째)는 당초 감염경로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뒤늦게 이매동 소재 실내체육시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파구 소재 직장내에서 중원구(성남 867번째)와 분당구(성남 869번째)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중원구(성남 867번째)는 야탑동 소재 직장내 감염이다.

 

▲ 12월 13일 하룻동안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이 발생했다.

 

용인시 확진자와 11일 접촉했던 송파구(성남870번째)가 접촉 후 감염됐다. 또, 부당구(성남 871번째)는 12일 확진된 용인시(성남 856번째)와 직장동료로 음식점에서 식사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당구(성남 872번째)는 12일 송파구 확진자와 강남구 소재 직장내에서 접촉 후 감염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2월 6일 확진판정 받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분당구(성남 765번째)로 시작해 8일 분당구(성남 781번째)가 무증상 확진됐으며, 이어 분당구(성남 873번째)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간 감염이다.

 

12일 확진자가 나온 한솔고등학교에 대한 접촉자 3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분당구 소재 병원에서도 13일 확진자가 나와 현재 11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27명이 음성이며, 83명은 검사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접촉자,직장,지인,가족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