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채소와 우렁 강된장의 하모니, 성남동 대운갈비 점심 메뉴 '쌈밥'

고깃집에서 주로 점심 메뉴로 많이 팔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5 [18:32]

쌈 채소와 우렁 강된장의 하모니, 성남동 대운갈비 점심 메뉴 '쌈밥'

고깃집에서 주로 점심 메뉴로 많이 팔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15 [18:32]

▲ 야들 야들한 우렁이와 된장의 만남 '우렁 강된장'은 쌈밥의 대표 메뉴다.

 

[분당신문] 10명중 9명 이상은 쌈밥에 대해 불만불평이 없을 것이다. 일단, 한국 사람은 푸짐한 것을 좋아하는데, 각종 쌈에 우렁강된장, 제육, 불고기 등과 뜨근한 밥을 함께 얹어 말그대로 '쌈싸 먹는' 맛이기에 매력적이다.


성남에서는 쌈밥을 먹는 곳은 여러 곳이 있다.특히, 성호시장을 시작으로 성남동으로 이어지는 라인에는 점심 메뉴로 쌈밥을 파는 곳이 많다. 그중에서 선배의 소개로 찾아간 곳이 성호시장 인근 성남동 소재 '대운갈비'였다.

 

고깃집이지만, 점심에는 쌈밥(7천원)을 판다. 기본적으로 우렁 강된장을 시작으로 쌈과 된장에 박은 풋고추, 호박볶음, 파래무침 등 7~8가지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 여기에 돈을 더하면 제육 또는 불고기를 쌈밥에 싸먹을 수 있다.

 

▲ 우렁이 강된장, 된장찌개, 밑반찬, 그리고 쌈채소가 한가득 차려졌다.

 

오리지널 쌈밥의 묘미는 쌈이 주재료여야 한다. 쌈채소는 비타민, 무기염류, 섬유소, 등이 많이 건강 유지와 치유적 효과가 크다고 한다. 상추, 치거리, 케일, 깻잎, 배춧잎 등이 푸지하게 채반에 쌓여 나온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강된장이 등장한다. 야들 야들한 우렁이에 밑바닥은 된장이 깔리고, 그 위에 콩가루와 파, 고추 등이 데코레이션 역할을 담당하면서 쫀득하고 양념이 깊게 베이 있는 우렁 강된장이 완성된다.

 

우렁이는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다. 특히, 무기질 성분과 각종 비타민 성분 덕분에 해독 능력을 도와준다고 한다.

 

▲ 쌈밥은 상추, 깻잎, 배춧잎, 치거리 등과 함께 쌈싸먹는다.

 

이렇게 나온 강된장을 섞어서 쌈싸먹을 준비를 하는 동안,부글 부글 끓여낸 된장찌개가 상 가운데 차지하면 모든 준비가 끝났다.

 

본격적인 먹방은 이제부터다. 쌈위에 강된장 바르고, 밥 한술 얹어 그대로 입 크게 벌이고 볼이 터지도록 먹어야 제맛이다. 이것은 흉이 아니라 맛있게 먹고 있다는 표현이라 이를 지켜보는 이도 군침을 삼키게 한다.

 

쌈밥은 점심 메뉴에 해당하기 때문에 고깃집에서 많이 팔고 있다. 더구나, 성남에서 손 맛으로 유명한 성호시장 인근은 맛집을 찾아내기에 충분한 지역이다. 고기와 쌈이 어울리듯이, 쌈밥은 모든 메뉴의 기본이기에 맛집이 많은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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