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955명…야탑중ㆍ중원구 소재 제조업체 확진자 발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8 [12:27]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955명…야탑중ㆍ중원구 소재 제조업체 확진자 발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18 [12:27]

▲ 12월 18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분당신문] 12월 17일 하룻동안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이 발생했다. 주로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14명)이며, 일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경우(4명)도 발생하고 있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955명으로 늘어났다. 격리해제는 678명, 격리중인 환자는 265명, 사망자는 모두 12명이다. 

 

12월 17일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발생 현황으로는 먼저, 중원구(성남 935, 936, 937번째)와 분당구(성남 949, 951번째) 등 5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다.
 
가족과 지인 등과 직장 또는 자택에서  접촉 후 감염되면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분당구(성남 934번째)는 앞서 15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906번째)의 가족이며, 중원구(성남 938번째)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깜깜이 확진자 중원구(성남 924번째)  확진자 가족이다. 또,  용인시(성남 939, 940, 941, 942번째) 확진자 일가족은 김포시 확진자 지난 8일 용인시 자택에서 가족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정구(성남 943번째)는 16일 서초구에서 확진 판정을  확진자의 가족이며, 수정구(성남944번째)도  16일 확진된 여주시 109번째의 가족이다. 수정구(성남 945번째)도 15일 확진된 강동구 거주자와 수정구 자택에서 접촉해 감염됐고,  중원구( 성남 946번째)는 15일 확진된 광주시(성남 899번째)와 지인관계로 자택에서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 성남947, 948번째)는 16일 확진된 분당구(성남921번째) 일가족 확진이다. 분당구(성남 950번째)와 분당구(성남 952번째)는 13일 확진된 서울 은평구 5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분당구(성남 953번째)는 강남구 소재 직장에서 확진자와 직장 동료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분당구(성남 954번째)와 분당구(성남 955번째)는 야탑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천시 125번째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확진자 중 야탑중학교에 다니는 10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해당 학교에 대해 접촉자 분류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 14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있다.  또, 중원구 소재 제조업체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총 59명(자가격리 33명, 능동감시 26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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