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운영하는 선장이 지방분권과 자치, 시정에 대해 턱없이 부족한 경험과 이해 부족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방법론도, 의지도, 시민에 대한 애정도 없었다.”
[분당신문] 연일 터지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부정 채용 의혹에 대해 성남시민단체가 “이는 시민에 대한 배신이며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모습에 실망을 넘어 환멸을 느끼게 할 정도”라며 “무슨 일이 있었던지 진실을 밝히고 당당하게 잘못을 시인하라”는 입장을 내왔다.
아울러 “시를 운영하는 선장이 지방분권과 자치, 시정에 대해 턱없이 부족한 경험과 이해 부족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방법론도, 의지도, 시민에 대한 애정도 없었다”면서 “정책 이해는 무시로 갈음되어 정책 실종은 민선 7기의 상징처럼 회자됐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정도를 벗어난 인사 채용과 특혜는 젊은 세대에게 실망과 조롱을 불러일으키고 노력하는 이들에게 좌절을 안겨준다”면서 “사회학자인 은수미 시장은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가장 먼저 비판하고 시정을 요구하였을 것이기에 이제는 은수미 시장이 답변할 차례”라고도 전했다. <저작권자 ⓒ 분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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