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69명…줄지 않고 있는 가족 ·지인 n차 감염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1/05 [10:4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269명…줄지 않고 있는 가족 ·지인 n차 감염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1/05 [10:44]

▲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은 물론 시민들도 지쳐가고 있다.

 

[분당신문] 1월 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이 발생했다. 발생 원인별로 보면 분당구 자동차 수입업체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가족간 접촉 5명, 직장 및 지인등 접촉 3명), 감염경로 파악중 4명 등이다.


분당구 자동차 수입업체에서 확진자 발생 이후 분당구(성남 1154번째)에 의해 3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1244번째)에 이어 분당구(성남 1262번째)도 조사중 추가 감염이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수정구(성남 1257, 1258, 1264번째)는 3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1249번째) 확진자 가족이다. 수정구(성남 1259번째)는 송파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당구(성남 1261번째)는 용인 1013번째와 접촉후 3일 감염된 분당구(성남 1252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수정구(성남 1266번째)는 n차 감염으로 앞서 12월 25일 마포구 확진자 가족과 접촉 후 확진된 강남구(성남 1082번째) 확진자에 의해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정구(성남 1238번째) 확진자 가족이다.

 

수정구(성남 1267번째)는 송파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4일 감염된 수정구(성남 1259번째) 확진자의 동거인이다. 분당구(성남 1268번째)는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깜깜이 확진자로 수정구(성남 1260번째)와 송파구(성남 1263번째), 수정구(성남 1265번째), 중원구(성남 1269번째) 등 4명은 감염경로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중원구 소재 병원에서 3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해당 병원 관련 56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51명은 음성, 나머지 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1월 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천269명이다. 이중 신규 격리해제자는 10명이며, 현재까지 총 940명이 퇴원했으며, 현재 확진자 중 치료 격리중인 환자는 3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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