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유스 출신 김태윤, 은퇴 후 성남 U18 코치로 새 출발

2020년을 끝으로 16년 프로생활 마감하고 지도자 새 출발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1/10 [12:21]

성남 유스 출신 김태윤, 은퇴 후 성남 U18 코치로 새 출발

2020년을 끝으로 16년 프로생활 마감하고 지도자 새 출발

강성민 기자 | 입력 : 2021/01/10 [12:21]

- 김태윤, “모교에서 지도자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새로운 도전 기대” 소감 밝혀

 

▲ 풍생고 출신의 김태윤을 성남 U18(풍생고) 저학년 코치로 선임했다.

[분당신문] 성남FC가 구단 유스 출신으로 K리그에서 활약했던 김태윤을 성남 U18(풍생고) 저학년 코치로 선임했다.

 

풍생중-풍생고 출신의 김태윤은 2005년 프로에 데뷔해 성남, 인천, 사뭇송크람(태국), 광주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K리그 통산 230경기 출전한 베테랑으로 성남에서만 134경기를 소화했다. 2020년을 끝으로 광주와 계약이 만료되며 16년의 프로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한 김태윤은 모교인 풍생고에서 저학년 전담 코치로 지도자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김태윤은 “프로 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성남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내가 졸업한 모교에서 제자들을 가르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감독님을 도와 더 많은 우리 유스들이 성남FC 프로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고 싶다.”며 지도자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선수에서 유소년 코치로 성남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된 김태윤 코치는 U18팀에 합류해 1월 동계 훈련부터 바로 코칭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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