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눈 소식, 비상 1단계 가동…성남, 108명 85대 장비 대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2/16 [11:29]

경기도 전역에 눈 소식, 비상 1단계 가동…성남, 108명 85대 장비 대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2/16 [11:29]

▲ 15일 온라인 화상으로 열린 대설 대응 점검회의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16일 경기도 전역에 2~7cm 규모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기상청은 지난 15일 경기도 전역에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눈이 오는 한편 평택과 안성에는 16일 낮 대설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비상1단계 가동에 따라 도는 수원시 호매실 지하차도 등 356개 결빙취약구간에 제설제 9만2처719톤, 제설차량 1천574대, 인력 1천38명을 전진 배치했다.

 

또, 화성 제부지구 등 경기도 해안가 6개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구명장비 비치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성남시도 어제(15일)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 발효와 더불어 3~5cm 눈 예보가 잇따르자 이에 대비하고자 임차기사 78명 포함 108명과 함께 제설 차량 15톤 46대 포함 85대의 장비가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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