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최근 1주일 하루 평균 21.3명 확진자 발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2/23 [12:32]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최근 1주일 하루 평균 21.3명 확진자 발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2/23 [12:32]

-2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천856명…격리 치료 환자 186명, 사망자 1명 늘어 24명

 

▲ 성남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과 무도장에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    

[분당신문] 2월 2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 추가 발생했다. 분당구 소재 무도장 관련 3명,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 수정구 소재 무도장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4명(가족간 접촉 4명), 감염경로 파악중 3명 등이다. .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선제적 검사에서 2월 15일 확진자 최초 발생 이후 어제(22일)도  분당구(성남 1849, 1851, 1852, 1853번째) 등 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59명(종사자 11명, 입원환자 48명)을 기록하고 있다.

 

분당구 소재 야탑무도장에서 지난  14일 확진자 발생이후 접촉자 조사중 또다시   수정구(성남 1842, 1843번째), 분당구(성남 1846, 1854번째),  중원구(성남 1850번째) 등 5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해당 무동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45명(무도장 방문자 34명, 추가 전파 11명)이다.

 

이밖에 하남시(성남 1841번째), 분당구(성남 1847번째), 수정구(성남 1856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확진자다. 분당구(성남 1855번째)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1847번째) 확진자의 가족 전파 감염이다.

수정구(성남 1844번째)는 16일 송파구 1467, 1469번째 가족에 의해 감염된 송파구(성남 1708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 성남 1845번째)는 분당구(성남 1656번째) 가족에 의해 7일 전파 감염된된 분당구(성남 1662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1848번째)는 20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1813, 1814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어제(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503명)와 임시선별검사소(1천597명)에서 검사건수는 총 2천100건이다.  이 중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1천856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1천623명이 격리해제 퇴원했고, 현재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186명을 보이고,  또 다시 사망자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도 24명이 됐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 최근 주말 등 영향으로 전국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로 큰폭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 및 무도장 집단감염으로 인해 1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21.3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백신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간 지금, 확진자수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 ‘희망의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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