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이하 장애인 소그룹, '조이누리카'로 떠나요!

장애인 가족, 단체, 자조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3/04 [11:18]

5인이하 장애인 소그룹, '조이누리카'로 떠나요!

장애인 가족, 단체, 자조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1/03/04 [11:18]

[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은 2월 24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첫 이용고객 장애인 3명과 '조이(Joy)누리 카 시승식'을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조촐하게 진행했다.


조이(Joy)누리 카는 이동의 제약을 받는 성남시 거주 장애인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특장차량으로 장애인 가족, 단체, 자조모임 등 5인 이하 소그룹 활동을 위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휠체어 1석, 일반석 3석, 운전석 1석)

 

▲ 복지관 주차장에서 첫 이용고객 장애인 3명과 '조이(Joy)누리 카 시승식'을 하고 있다.

 

특히, 조이(Joy)누리 카는 휠체어 탑승을 위한 슬로프와 전동회전시트가 설치되어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승하차에 어려움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신청은 홈페이지(http://nuribus.co.kr), 전화(031-720-2809, 2845)를 통해 해당 월의 3개월 전부터 이용일 5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최대 2박 3일이며, 유류(인수 시 완충분), 통행료를 지원한다.

 
 채정환 관장은 "조이(Joy)누리 카는 모든 장애인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며,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생활에 활력을 북돋아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이(Joy)누리 카는 여가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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