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0명…노래방 관련 확진자 계속 나와, 사망자 7명 늘어난 37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3/15 [16:43]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0명…노래방 관련 확진자 계속 나와, 사망자 7명 늘어난 37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3/15 [16:43]

▲ 수정구보건소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 대기자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소재 노래방 관련, 노래방 종사자와 방문자 수정구(성남 2112, 2120, 2122번째), 중원구(성남 2118번째) 등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8명(노래방 종사자 14명, 방문자 4명)으로 늘었다.

 
3월 1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 발생했다. 성남시 노래방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11명(가족간 감염 7명, 직장 및 지인 접촉 4명), 감염경로 파악중 5명이다. 안타깝게도 하루동안 사망자 7명을 통계에 반영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37명(치명률 1.74%)으로 대폭 늘었다. 
 
수정구(성남 2114번째), 중원구(성남 2115, 2119, 2123번째), 광주시(성남 2125번째) 등은 감염경로 파악중이며, 3월 13일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후 3월 14일 확진판정 받았다. 또한, 중원구(성남 2115번째)와 접촉했던 가족 중원구(성남 2116번째)도 감염되면서 확진 판정 받았다.


중원구(성남 2113번째)는 앞서 2월 27일 성남 무도장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1922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중원구(성남 2117번째)는 강남구 소재 직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2086번째)로 시작해 가족 분당구(성남 2094번째)가 13일 확진 됐고, 이어 분당구(성남 2121번째)도 접촉 후 추가 감염됐다.  수정구(성남 2124번째)는 2월 27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1914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다.


분당구(성남 2126, 2127번째)는 앞서 13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2103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 946번째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분당구(성남 2106번째(의 가족인 분당구(성남 2128번째)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원구(성남 2129, 2130, 2131번째)는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649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어제(14일) 하루동안 성남시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646명)와 4개의 임시선별검사소(1천136명)의 검사자는 1천782명이며, 이중 신규 확진자 20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2천1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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