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열광시킨 뮤지컬 '헤드윅'이 돌아온다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9:03]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뮤지컬 '헤드윅'이 돌아온다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2/01/13 [19:03]

- 국내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의 귀환, 1월 22, 23일 성남아트센터 개막

 

▲ 열세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 2022년 <헤드윅>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생생한 무대를 선보인다.

 

[분당신문] <헤드윅>은 2005년 4월 12일, 한국 초연 무대 이후 국내 라이선스 뮤지컬 최장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했다.

 

열두 번의 시즌 동안 약 2천300회에 공연, 누적 관객수 63만 명,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프로덕션인 뉴욕을 포함한 전 세계 <헤드윅> 중 가장 많은 공연과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헤드윅>으로 인정받았다.

 

<헤드윅>은 한국 뮤지컬 대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초연 당시 단일 공연 최다 보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몰고 다녔으며 소위 ‘회전문’ 관객이라 불리는 동일 공연의 반복 관람 관객을 처음으로 양산한 뮤지컬로 꼽힌다.

 

<헤드윅> 이후 한국 뮤지컬 시장에 록 콘서트 형식의 수많은 유사 공연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특히 2016년 기존과 다른 규모와 구성, 해석으로 탈바꿈한 ‘뉴 메이크업’ 공연 이후 소극장 무대에서 벗어나 더 많은 관객과 호흡했고, 2018년에는 타이중과 타이베이로 무대를 옮겨 한국의 <헤드윅>이 대만 현지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국내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이 1월 22일과 23일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열세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 2022년 <헤드윅>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생생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2016년 공연부터 무대 배경은 허름한 모텔 볼룸이 아닌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공연장으로 변경했고, 실제 폐차장에서 공수한 차량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스타일의 무대 구조는 살아있는 하나의 캐릭터로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2022년, 1천200석 규모의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긴 만큼 무대 세트의 레이어가 겹겹이 추가됐고, 3면으로 확장한 스크린에 영상과 실시간 중계를 사용해 더욱 입체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배우 스타일에 따라 다른 음악적, 연출적 노선은 유지하며, 뮤지컬 <헤드윅>을 사랑하는 관객들은 물론 새로운 모습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도 신선함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또한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부터 이전 작품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신예배우들까지 뮤지컬 <헤드윅>의 새 역사를 만들어낼 조합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헤드윅’에는 오만석, 고은성, 뉴이스트 렌이 관객들을 만난다.

 

‘헤드윅’에는 오만석, 고은성, 뉴이스트 렌이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 초연의 주역 오만석은 뮤지컬 <헤드윅>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뮤지컬로 성장하게 한 ‘헤드윅’그 자체이다. 

 

‘대세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고은성은 이번 무대에서는 화려한 가발, 짙은 화장, 반짝이는 의상을 갖춘 트랜스젠더 ‘헤드윅’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소년미 넘치는 외모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뉴이스트 렌는 특유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다양한 음색, 섬세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새로운 뮤지컬 스타 탄생을 보여줄 예정이다. 

 

▲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들에게만 주어지는 역할 ‘이츠학’은 이영미, 김려원, 제이민이 함께 맡는다.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들에게만 주어지는 역할 ‘이츠학’은 이영미, 김려원, 제이민이 함께 맡는다. 2014년 시즌 이후 7년 만에 ‘이츠학’으로 돌아오는 이영미는 초연 캐스트의 저력을 보이며 그 특유의 카리스마로 헤드윅 관객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츠학’을 연기하는 김려원은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로 ‘이츠학’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다.

 

2016년 ‘뉴 메이크업’ 시즌부터 네 번째 시즌째 ‘이츠학’을 연기하는 배우 제이민은 한층 더 풍부하고 깊어진 연기력으로 진가를 입증한다.

 

일시: 2022년 1월 22일 오후 2시, 23일 오후 7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티켓: R석 11만원, S석 9만9천원, A석 7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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