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속에서도 더욱 빛을 발하는 구조대원의 열정‥ 공군 15비, 항공기 소방구조 훈련 실시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4 [08:09]

혹한 속에서도 더욱 빛을 발하는 구조대원의 열정‥ 공군 15비, 항공기 소방구조 훈련 실시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2/01/14 [08:09]

- 신속한 현장 출동 및 화재진압 능력 제고, 인명 구조 절차 숙달에 중점

 

 

▲ 임무 수행 중이던 CN-235 항공기의 엔진 및 연료 탱크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분당신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1월 13일 항공기 화재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항공기 소방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무 수행 중이던 CN-235 항공기의 엔진 및 연료 탱크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항공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항공기 화재진압 전술 점검, 구조 요원의 조종사 구조 절차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항공작전과로부터 항공기 화재 발생 상황을 접수한 소방구조중대는 즉시 항공기 소방차 2대와 인명구조차 1대, 소방구조인력 10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무거운 방화복에 공기통까지 짊어지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조 요원들은 풍향 등을 확인한 뒤 화재로 인한 항공기 엔진 폭발 위험을 고려하여 소방차를 배치했며, 소방차량 방수포를 이용하여 항공기 엔진과 유류 탱크 부위에 대한 집중 방수로 추가 피해 발생을 막았다. 

 

▲ 항공기 엔진과 유류 탱크 부위에 대한 집중 방수로 추가 피해 발생을 막았다.

 

이어 추가 폭발 등 인명 구조 활동 간 안전 저해요소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인명구조요원들이 방열복을 착용하고 항공기 출입문을 개방하여 신속하게 조종사를 구출해 안전지역으로 후송했다.

 

한편 화재진압과 조종사 구조 절차를 마친 뒤에는 강평을 통해 훈련 간 미비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식별하였다. 또한, 모든 훈련 참가 요원이 항공기 출입문 정상·비정상 개방법, 엔진 정지 등 기체 작동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했다.

 

항공기 소방구조 훈련에 참여한 이주환(준위) 소방구조중대장은 “소방구조중대는 항공기 사고 구조, 건물‧유류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해 1년 365일 언제라도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교육과 훈련으로 비행단 영공방위 임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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