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76명…주간 하루 평균 98.13명 발생, 가족접촉 35.79%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14:40]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76명…주간 하루 평균 98.13명 발생, 가족접촉 35.79%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1/17 [14:40]

▲ 지난 주(1월 9~16일) 신규 확진자는 총 785명이 발생했다.

 

[분당신문] 오늘(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조정되어 시행된다. 기존 4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이 6명까지 가능하도록 조정되고, 기존에 실시하였던 영업시간 제한은 적용 유지된다. 

 

1월 1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859명 발생했다. 어제(4천194명)보다 335명 줄어 6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3천551명, 해외유입은 308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는 69만6천32명(해외유입 2만1천624명 포함)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612명)보다 33명 더 줄어들면서 579명까지 감소했다. 1월 4일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5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망자는 하루사이 23명이 더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333명(치명률 0.91%)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대 10명(43.4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대 8명(34.78%), 60대가 2명(8.70%), 50대 1명(4.35%), 40대 2명(8.70%)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790명, 경기 1천427명, 인천 200명 등 수도권에서 2천417명(62.63%)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광주 242명, 대구 176명, 전남 166명, 전북 124명, 경남 119명, 부산 117명, 충남 104명, 경북 95명, 대전 82명, 강원 79명, 충북 42명, 울산 19명, 제주 12명, 세종 7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58명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764명으로 총 4천448만5천593명(86.7%)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3천388명이 받으면서 총 4천350만7천434명(84.8%)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1만6천867명으로 총 2천335만4천3명(45.5%)이라고 밝혔다. 

 

▲ 원인별로는 가족 접촉이 281명(35.79%)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도 1천427명(해외 76명 포함)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20만9천454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천17명으로 늘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평택 281명, 용인 119명, 화성 106명, 김포 102명, 고양 82명, 수원 78명, 성남 76명, 남양주 66명, 안양·시흥 65명, 부천 61명, 의정부·하남 34명, 안산·광주 33명, 파주 28명, 군포 23명, 안성·광명·오산 18명, 동두천 15명, 포천 13명, 구리 12명, 의왕 11명, 양주·이천 10명, 양평 7명, 과천 5명, 가평 2명, 연천·여주 1명 등의 순이다. 

 

성남시 신규 확진자는 어제(95명)에 이어 주말 검사수가 즐어들면서 오늘은 76명까지 떨어졌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직장 및 지인 접촉 30명, 가족 접촉 28명, 감염경로 미확인 15명, 해외입국 3명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자의 경우 미국, 터기, 호주 등 각 1명씩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별로는 수정구 20명, 중원구 16명, 분당구 34명, 기타지역 6명이다.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37명(치명률 0.89%)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만5천461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지난 주(1월 9~16일) 신규 확진자는 총 785명이 발생했다.이는 하루 평균 98.13명으로 전 주(2~8일) 평균 70.71명보다 21.42명이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가족 접촉이 281명(35.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 및 지인 접촉 247명(31.46%), 감염경로 미확인 183명(23.31%)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해외입국 확진자가 74명(9.42%)로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1월 17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월 17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완치자는 47명이고, 7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총 1만2천261명(완치율 79.39%)이 퇴원했고, 치료 중인 환자는 3천63명이다. 또, 1월 16일 밤 10시 기준으로 214명이 해제되고, 341명이 매칭되면서 1천812명이 자가격리자로 분류됐다. 격리 대상자 중 접촉자는 740명, 해외입국 격리자는 1천72명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월 1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8만9천381명(85.5%)이며, 2차접종자는 77만2천641명(83.7%), 3차(부스터) 접종 완료자는 38만9천45명(42.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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