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이매고 교사, 근정포장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표창'

고교학점제 운영기반 만들어 창의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13 [17:28]

김미경 이매고 교사, 근정포장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표창'

고교학점제 운영기반 만들어 창의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

김철영 기자 | 입력 : 2022/05/13 [17:28]

- 학생·현장 중심 경기교육에 힘쓴 교원을 추천받아 훈·포장과 표창

- 교원 사기 높이고, 스승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 김미경 교사가 이재정 교육감으로부터 근정포장을 전달 받았다.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김미경(이매고) 교사가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유공교원에게 13일 정부 훈·포장과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8명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24명, 부총리(장관) 표창 641명, 교육감 표창 784명으로 총 1천472명이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김재환(옥길버들초등학교) 교장은 부천시와 함께 마을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대상 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재능기부와 평생교육 체제를 학교교육과 연계해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근정포장을 수상한 김미경(이매고등학교) 교사는 지난해 교과보충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을 만들어 창의력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정포장은 공무원이나 국·공영기업체, 공공단체 등의 직원으로 직무에 충실히 임하여 국민 복리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포장이다. 

 

장관 표창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평생복지, 학력인정 분야 공적자이며, 교육감 표창은 자치, 혁신, 미래, 협력, 평생복지, 학력인정 분야 공적자를 대상으로 수여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누군가의 스승이 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단어지만 한편으로 어렵고 무겁기도 하다”면서, “국가가 대통령, 국무총리 이름으로 선생님들께 드리는 표창이 한 분 한 분에게도 소중한 기쁨이며 경기도교육청 나아가 교육계의 큰 영광이고 축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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