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3명…3일만에 2천 명 아래로 떨어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8/05 [11:58]

8월 5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3명…3일만에 2천 명 아래로 떨어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8/05 [11:58]

[분당신문] 전국 신규확진자가 11만2천901명, 성남시 확진자는 1천983명 발생하면서  확진자 증가세는 여전한 상황으로 전주 같은 날에 비해 30% 정도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늘고 있어 4차 백신 접종이 중요한 상황이지만, 아직 60대 이상에서도 접종 완료율이 30%대로 저조하다. 따라서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4차 백신 접종 완료가 위중중화를 막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고령층에서는 4차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당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7만2천737명… 성남시 전체 인구 40.38% 확진 

 

8월 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천68명)에 이어 85명 줄어든 1천98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3일만에 2천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주  같은 요일 확진자(1천658명)와 비교했을 때 보다는 325명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최근 한 달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수는 7월 7일 403명 → 7월 14일 807명→7월 21일 1천365명→7월 28일 1천658명→8월 4일 1천983명으로 7월초 여름철 재유행 시작 이후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가 9만4천765명(+493명), 중원구는 8만1천691명(+394명), 분당구는 19만3천936명(1천9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만2천737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0.38%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  

 

주간(7월 29~8월 4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증가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전날(1천683.0명)에서 46.4명이 늘어나 1천729.4명으로 증가했다.  8일째 멈췄던 사망자 발생이 끝나고 다시 1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가 335명(치명률 0.097%)으로 늘어났다.    

 

어제(8월 4일) 하루동안 1천554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6만371명(완치율 96.6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1만1천603명)보다 428명이 늘어나 1만2천3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8월 4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637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22명(85.8%), 3차 접종완자는 57만8천32명(62.6%)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9천427명… 재택치료자 12만9천701명→13만5천653명

 

8월 5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9천427명(해외 45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550만6천753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1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443명으로 늘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1천892병상으로 현재 851병상(+20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45.0%까지 높아졌다. 중증 병상의 경우에도 610병상으로 현재 195병상(-1병상)을 사용하면서 32.0%로 올랐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천182만666명(87.7%), 2차 접종은 1천170만5천445명(86.8%), 3차접종은 864만8천910명(64.2%), 4차접종은 131만2천586명(27.5%)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자가격리 확진자는 전날(12만9천701명)에서 다시 늘어나 13만5천65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2천797명, 고양 2천502명, 용인 2천304명, 성남 1천983명, 부천 1천619명, 안산 1천268명, 화성 2천156명, 남양주 1천361명, 안양 1천153명, 평택 1천280명, 의정부 886명, 파주 1천76명, 시흥 1천99명, 김포 1천52명, 광명 604명, 광주 716명, 군포 538명, 이천 642명, 오산 619명, 하남 582명, 양주 505명, 구리 315명, 안성 398명, 포천 266명, 의왕 319명, 여주 219명, 양평 271명, 동두천 193명, 과천 164명, 가평 177명, 연천 149명 등이다.   

 

▲ 8월 4일 오후 5시 기준, 중등도별 병상 가동률 및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현황.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만2천901명… 위중증 환자 310→320명    

 

8월 5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2천90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9만2천771.0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11만2천404명, 해외유입 사례는 497명이 확인됐다.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2명이 추가 확인돼 총 16명으로 늘었다.  멕시코에서 입국한 인천 30대와 20대로 둘다 경증으로 재택치료중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은 2만3천176명(20.6%)이며, 18세 이하는 1만9천640명(17.5%)이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2천27만3천11명(해외유입 4만6천818명)으로 늘었다.   

 

현재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310명)보다 10명 증가해 320명을 보이면서 이틀째 300명을 넘겼다. 추가 사망자 47명(전일 대비 13명 증가)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천191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 23명, 여성 2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23명(48.94%)으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 12명(25.53%), 60세 이상 6명(12.77%), 50세 이상 5명(10.64%), 40세 이상 1명(2.13%)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75명(85.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1명(87.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예방접종은 8월 5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천508만9천887명(87.9%)이며, 2차 접종은 4천465만3천945명(87.0%), 3차 접종은 3천348만1천481명(65.2%), 4차 접종은 596만9천452명(11.6%)을 보이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2만817명, 인천 5천906명, 경기 2만9천427명 등으로 5만6천150명(49.73%)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천638명, 대구 4천801명, 광주 3천394명, 대전 3천625명, 울산 2천937명, 세종 873명, 강원 4천11명, 충북 3천754명, 충남 4천807명, 전북 4천116명, 전남 3천887명, 경북 5천783명, 경남 6천385명, 제주 1천705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35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8월 4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천41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2.7%, 준중증병상 51.8%, 중등증병상 42.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8%이다. 또, 8월 5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11만206명(수도권 5만4천780명, 비수도권 5만5천426명)이 발생하면서, 현재 재택 치료자는 53만4천781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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